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30 [00:01]
시 예산 사심 없는 심의 이뤄져야
공무원의 단체 길들이기 예산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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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2011년도 시흥시의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조정을 위해 다양한 장고에 들어갔다.
예전과 다르게 시흥시는 내년 예산을 전년도 예산보다 적은 금액으로 편성함으로 예년에 기본적으로 진행 됐던 다양한 사업들을 축소시키거나 삭감시키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으로써 발생되는 일이라지만 이럴수록 시흥시 예산을 계획하여 수립하고 심의하는 공직자는 물론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머리를 더욱 조아려 낭비없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지자체 예산이 헛되이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확인과 검증이 필요하며 마치 자신들의 개인재산처럼 떡 주무르듯 하는 일이 있다면 끈질기게 찾아내어 근절시키고 또 관계자들을 강력하게 문책해야 될 것이다.

예산 심의에 일부관련자들의 사심이 섞여 낭비되거나 우선순위가 바뀌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야 될 것이고 일부 공직자들이 단체나 시민들, 업체 등을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되어지는 일 또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일부 지역정치인들이 관행처럼 해왔던 시의원들의 지역주의에 편승된 예산 확보나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는 일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될 것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부정적인 예산은 근절되어야 한다.

2011년 시흥시의 살림을 결정짓는 예산편성에 관여하는 모든 공직자들과 시의원들의 투명하고 건실한 계획 속에 거시적인 안목으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책임 있는 예산심의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시민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시흥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첩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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